일본 도쿠시마현이 한국과 공생하는 관광 교류를 위해 국내 여행업계를 방문했다. 도쿠시마현 고토다 마사즈미 지사는 관광 세미나에서 한국과의 여행 인・아웃바운드를 교류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는 도쿠시마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도쿠시마현의 매혹적인 관광 콘텐츠
도쿠시마현은 한국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아와오도리' 축제는 도쿠시마현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행사로, 매년 여름에 개최되어 수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모은다. 이 축제는 독특한 춤과 음악, 화려한 의상으로 이루어져 있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준다. 또한 도쿠시마현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깊고 푸른 산과 맑은 강, 그리고 다도해의 경치가 어우러진 풍경은 평화를 느끼게 해준다. 특히, 이 지역의 '도쿠시마 소야' 자연 공원은 탐방로와 휴양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자연 속에서의 힐링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도쿠시마현은 전통 공예와 미식의 고향으로, 지역 특산물인 '도쿠시마 라멘'과 '스다찌(막걸리)'는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매력적인 콘텐츠들은 관광객들에게 도쿠시마현을 방문할 만한 충분한 이유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한국 관광객과의 더욱 활발한 교류를 기대하게 한다.한국과의 관광 공생 교류 방향
도쿠시마현은 한국과의 관광 공생 교류를 통해 서로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도쿠시마현 고토다 마사즈미 지사는 한국을 방문한 이 자리에서 “우리는 한국 관광객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여기며, 그들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렇듯 도쿠시마현은 한국과의 문화 교류를 통해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이를 위해 도쿠시마현은 다양한 한국어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한국 여행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류의 폭을 넓혀갈 방침이다. 예를 들어, 한국어로 된 관광 안내서와 앱을 제공하여 편리한 여행을 지원하고, 현지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한국 관광객들이 도쿠시마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공동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전략도 택하고 있다. 도쿠시마의 매력적인 요소들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한국 내 여행박람회에 참가하거나,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도쿠시마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런 다양한 노력을 통해 도쿠시마현은 한국 관광객을 보다 가까이에서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관광 인·아웃바운드 활성화 방안
도쿠시마현은 한국과의 관광 인·아웃바운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일단, 한국 관광객이 한국으로 돌아갈 때 느끼게 될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일본 내 관광지와의 협력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일 각국의 관광자원이 상호 보완적으로 발전하도록 하려는 의도이다. 더불어, 세일즈 미션 및 관광전문가 초청 프로그램을 설정하여 양국 간의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방식도 도입될 예정이다. 도쿠시마현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알고 있는 전문가들이 한국 여행업계에 참고할 수 있게 하여, 한국의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 교류 증진을 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일본 내 대도시들이 겪고 있는 오버투어리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분산형 관광 개발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이는 불필요한 혼잡을 피하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도쿠시마현으로서의 매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도쿠시마현과 한국 간의 관광 인·아웃바운드 활성화는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양국 모두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결론적으로, 일본 도쿠시마현은 한국과 공생하는 관광 교류를 통해 풍부한 관광 콘텐츠를 바탕으로 서로의 매력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도쿠시마현의 아름다움과 한국의 특색이 어우러져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아름다운 관광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다. 향후 더 많은 관광객들이 도쿠시마와 한국을 오가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길 기대한다.